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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김영재 선수·이성환 감독, ‘2024 아시아축구대회’ 대표팀 선발

작성자
대학스포츠지원팀
조회수
22
등록일
2024.06.11
수정일
2024.06.11

건국대학교 축구부 김영재(스포츠건강학과 22, MF)가 6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대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홈페이지에서 ‘2024 아시아축구대회’ 한국대학축구대표팀 임원과 20명의 선수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건국대에서는 김영재 선수가 선발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축구부 이성환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돼 3명의 코칭스태프와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한다.


△왼쪽부터 김영재 선수, 이성환 감독


축구부 주전 미드필더인 김영재는 왕성한 활동량과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인 선수다. 

김영재 선수는 ”건국대 대표이자 한국대학을 대표하는 선수로 국제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설렘보다 담이 크다“며 “다른 선수들과 열심히 호흡을 맞춰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감독은 2023년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과 태백 아시아축구대회 수석코치 등 국제대회 경험과 함께 건국대 축구부를 2019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 2017년 춘계연맹전 준우승으로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아 선임됐다.


이성환 감독은 ”2004년 건국대 선수 시절 베트남에서 열린 LG컵 국제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기억이 있다“며 ”국제대회에서의 경험이 선수들에게 얼마나 큰 기회인지 알기에 좋은 성과로 한국대학축구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축구대회는 아시아 각국 대학축구 성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다.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을 비롯한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7개국 대학축구 대표팀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대학축구대표팀은 이번달 25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7일간의 소집훈련을 갖는다. 본 대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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