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U리그]건국대 농구부, U-리그 3위 입상

건국대 농구부가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3위에 입상했다.

건국대는 최근까지 3, 4위 경쟁을 하던 경희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66-59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11승 3패로 2010년 대학농구 U-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3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 승리의 주역이었던 김준영 선수는 “응원해주시는 학우들과 팬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감독님과 코치님을 믿고 준비하면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농구부 황준삼 감독은 “부상자도 많고 쉽지 않은 시즌이었지만 힘든 과정을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 덕분에 값진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며 “오랜만에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게 된 만큼 후회 없는 경기가 되도록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건국대 농구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정규리그 6위 경희대와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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