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농구부가 2024년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진출하여 고려대학교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건국대 농구부는 지난 2일 연세대학교의 준결승전에서 66 대 64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연세대 체육관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건국대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경기 직후 농구부 황준삼 감독은 “재작년과 똑같은 상황이 됐다. 선수단이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경기 직전에 '믿음, 희생'을 강조했는데 선수단이 잘 따라줬다.
리바운드를 열심히 잡고, 좋은 찬스가 있는 선수에게 서로 기회를 살려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선수단은 다가오는 결승 경기에 대해 “건국대학교가 하나 되어 우승의 순간을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결승전은 11월 5일 화요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경기는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 예정으로 아래 링크에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 유튜브 중계: https://www.youtube.com/watch?v=mwB-bmzekuY
☞ 응원메세지 전달: https://kusports.konkuk.ac.kr/kusports/18237/subview.do